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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2 두가지 진보 (빌 1:12-26)
작성일 :  2020-01-19 10:16
이름 :  admin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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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께서 사용하신 진보라는 말은 원래 전쟁터에서 승리를 위하여 전략상 앞서 나아가 길을 만드는 작업에 쓰인 말입니다. 이것을 영적전투에 사용했습니다

바울은 빌립보교회에 두가지의 진보를 나누고 있습니다.

 

. 믿음의 진보입니다(25).

이 말은 바울 자신이 출옥하게 되어 다시 빌립보 교인을 만나고 함께 주를 섬길 기회가 주어질 것을 확신하면서 하는 말입니다. 말하자면 바울과 빌립보교인들의 만남이 상호 믿음의 진보와 기쁨을 가져다 줄 것이라는 뜻입니다. ‘믿음은 구원을 얻는데 필요한 조건입니다. 그리고 그 믿음또한 우리의 공로가 아니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입니다(2:8). 그런데 그 믿음의 진보는 믿음에 출발하여 점점 장성해 가는(성화구원) 과정을 뜻합니다. 본문에서 바울은 믿음(구원)을 기초하고 일어날 성화의 단계들을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1. 기도함으로 믿음의 진보를 이룹니다. 본문에 이것이 너희 간구와 성령의 도움심…」(19)내 구원에 이르게 할 줄 아는고로(19)라고 함으로 밝히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안에서의 기도는 우리 신앙 진보에 필수적 두 수레바퀴입니다. 2. 믿음의 진보는사랑의 풍성으로 나타낸다고 했습니다(9). 이 사랑은 아가페인데 믿음과 항상 같이 따라 다니는 성질의 것입니다. 믿음은 구원이요 사랑은 행위로서 축복입니다. 살아있는 믿음은 사랑의 열매로서 증거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가페의 사랑은 지식과 총명으로 조정되어야 합니다(9). 그래야 믿음을 나타내는 띠가 되어 결과적으로 믿음의 진보를 가져 오게 됩니다. 결코 참사랑은 맹목적이거나 무절제해서는 안됩니다. 3. 믿음의 진보는 열매가 풍성함에서 나타납니다(11). 여기의의열매란 믿음으로 말미암은 각양행위를 말합니다. 바울은 그 열매를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 등이라고 말했습니다(5:22,23). 이 열매가 바로 생명있는 믿음의 진보를 자증하고 마는 것입니다(11:30). 4. 믿음의 진보는 순종으로 나타납니다(12). 구원을 이룸은 믿음입니다. 그 구원을 이루는 과정에는 언제나 두렵고 떠는 순종과 복종으로 나타난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믿음의 진보는 기도와 사랑과 지식과 총명과 풍성한 행위의 열매들과 두렵고 떠는 순종에서 나타난다고 했습니다.

 

. 복음의 진보입니다(12).

지금이 본문 말씀은 바울이 예수 복음때문에 로마의 감옥에 투옥되어 있는 상황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곧 그는 자기의 매임(투옥)복음의 진보를 나타냄에 하나님의 크신 섭리가 있다고 말합니다. 그 복음의 진보는 바울 자신이 로마의 감옥에서 여러 사람을 만나게 되어 담대히 복음을 전하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13). 뿐만 아니라 이 일로 말미암아 로마에 있는 신자들이 바울의 투옥소식을 듣고 저들도 담대히 복음을 전파하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14). 바울의 매임은 결코 후퇴가 아니라 전진이요 진보라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바울이 예수때문에 옥에 갇히게 된 것이 오히려 복음의 진보가 된 것인 줄을 빌립보 교인들은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야말로 세계 선교의 총재이신 주님께서 저 로마를 세계선교의 기지로 만들기 위해 바울을 먼저 로마의 감옥에 투옥시키신 것입니다. 곧 복음전파를 위해 섭리적 고난이요 고통이었습니다. 보십시오 요셉이 온갖 누명을 쓰고 감옥까지 갔으나 바로 그 일이 약속하신 선민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섭리적 고난이었음을 요셉이 형들에게 고백했습니다(45:7,8). 저 로마의 박해자는 사도 요한을 밧모섬에 유배시켜 가두웠으나 오히려 주님은 그곳에서 장차 반드시 일어나고야말 마지막 종말계시를 그 종 요한에게 기록하게 하는 계시의 밀실로 사용했습니다(1). 주님께서 당하신 십자가의 죽음이 도리어 구원복음의 근거가 되고 부활승리의 전초가 된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유대인의 박해, 로마제국의 박해, 나치주의, 일본의 군국주의, 공산주의의 기독교박해는 오히려 복음전파의 촉진제와 진보를 이룬 결과를 이루웠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두가지의 진보, 그것은 믿음의 진보입니다. 그것은 복음의 진보입니다. 믿음의 진보는 구원의 확신에서 오는 기도생활입니다. 그리고 사랑입니다. 그 결과에서 오는 여러 아름다운 행위의 열매들입니다. 그리고 그 사랑은 바로 구령(救靈)입니다. 이 구령에 대한 사랑은 복음의 진보로 이어집니다. 지역적으로 예루살렘, 유다, 사마리아와 땅끝까지입니다(1:8). 인종적으로 모든 인종입니다(24:14). 그 대상은 마땅히 죄로 인하여 죽고 망할 모든 사람에게 입니다. 우리는 믿음의 진보를, 복음의 진보로 삼아야 합니다. 우리 일신교회의 존재의미와 가치와 목적은 이 위대한 주님의 지상명령 곧, 땅끝까지의 복음전도에 있습니다. 그렇지 아니할 때 교회는 교회일 수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이 세상의 모든 삶의 여건들을 총동원하여 믿음의 진보, 복음의 진보를 이루워야 합니다. 순경은 순경대로, 역경을 역경대로, 믿음의 진보와 복음의 진보를 나타내야 합니다. ‘개미 쳇바퀴 돌 듯 한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이는 진보와 발전이 전혀 없는 사고방식과 행동의 소유자를 뜻합니다. 결코 성도의 일생은 주님과 천성을 향한 진보이지 침체나 현상유지는 아닙니다. 교회의 진보는 믿음입니다. 그 믿음은 사랑 곧, 복음의 진보로 이어집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세상에서 당하는 모든 일들을 도리어 믿음의 진보, 복음의 진보를 나타내는 계기로 삼아야 합니다. 그 인생, 그 성도는 성공의 복을 받는 사람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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